불과 몇년전만 했어도, 그냥 돈 많이 주고 안정적으로 벌수 있는 직업을 골라서 편하게 살아라 라고 말해줬을거 같다.
그러나 지금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해 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 같은 경우, 그냥 공부가 나름 취미에 맞아서 그리고 성적이 나름 잘 나와서, 성적에 맞춰 약대에 들어갔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잘 살고 있다..아니 있었다. 그렇다가 이번에 코로나가 터지면서 약국에서 일하는게 너무 힘들었었다. 그러면서 소위 말하는 현타가 왔었다. 이게 정말 나한테 맞는 직업인가?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이지 등등 여러가지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나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참 늦은 자아 성찰이다. 애들 둘이 생기고 나서야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다니..
그 후, 계속해서 내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잘하는것, 못하는것 천천히 자세하게 생각나는데로 다 적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기계발을 하기 시작했다.
책도 정기적으로 읽기 시작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기 시작하고, 블러그도 시작하고, 주식 코인등 여러가지를 새로 시작하면서, 나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게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열심히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나를 찾아가는 이 일련의 과정들이 참으로 재미있다. 왜 진작에 안했을까 싶다.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게 딱히 없는거 같은데, 내가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는거 같은데등의 핑계로 내 스스로에 대해 공부하는것을 포기하고, 그냥 흐르는데로 살아왔다. 그리고 이제서야 나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우리 아들은 나보다 더 빨리 이 과정을 거쳐, 자기 자신을 잘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진정 좋아하는것을 찾고 그 길로 자기 커리어를 결정했으면 좋겠다.
지금도 조금만 시선을 넓혀봐도,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플랫폼들이 너무 많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등을 통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자기를 마케팅 할수 있는 시대가 왔다. 분명 아들 세대때에는 더 많은 플랫폼등이 있을것이고, 개인 브랜딩을 통해 수익창출 하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 질것이다.
그러니, 10대-20대때에 무엇이든 해보며 자기가 미치도록 좋아하는것만 찾는 것만으로, 이미 반은 성공한것이라 생각한다.
아직까진 나도 걸어보지 못한 길이니, 5년후에 다시 적어보겠다. 그때즘 되면, 말 뿐만 아니라 내 경험을 적어줄수 있을테니깐.
5년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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