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보면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보이고, 몸을 보면 앞으로 내가 어떻게 될 것인지가 보인다. 내 현재 몸 상태가 나의 미래의 가능성이다. -유영만 교수-
푸핫 아랫니 하나 빠졌다. 얼굴이 더 귀여워 졌다. 옛날 내 이빨 뽑을땐 그냥 대충 실로 묶어서 뺐던거 같은데 얘는 치과가서 이쁘게 뽑았다. 벌써 새로운 이빨이 나오고 있는데 유전자의 힘이란.. 아랫니가 와이프 이빨이랑 똑같이 비스듬이 나오고 있다. 이빨도 매력적인 남자가 되거라!
와이프랑 나랑 첫째가 태어났을때 했던 말이 있다. 사랑을 많이 많이 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줄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세상에나 그런데 정말로 사랑이 넘치는 아이로 커서 유치원에서 상까지 받았다. LOVE AWARD란다. 다른 아이들을 배려하며, 도와주고 사랑을 베푸는 아이에게 주는 상이란다. 우리 첫째 앞으로도 상처받지 않고 쑥쑥 잘 컸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영광(?!!)을 가족 모두에게 돌립니다.…
2018년도 11월달. 예전에 와이프가 내 핸드폰에 있던 데이터 옮기다가 폰안에 있던 사진첩을 날린적이 있다. 어찌어찌 날렸던 데이터를 복구하긴 했지만 사진 파일들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지고 깨져서 대부분이 복구가 안됬다. 오늘 무심코 그나마 복구 되있던 사진들을 보는데 우리 첫째 수야가 캐나다 구스를 입고 서있는게 눈에 들어왔다. 저 어린 것이 어떻게 자기 준건줄 알고 웃고있다 사진을 보고있자니 갑자기 저때로…
2023년 1월 10일 수야의 첫 스케이트 우리집 바로 앞에 있는 광장에서 매년마다 스케이트를 탈수 있게 아이스링크장을 열어놓는다. 벌써 여기 산지 5년이 지났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여태껏 안가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았다. 스케이트 타러 가자고 말하자 수야가 팔짝 팔짝 뛰면서 얘기한다. 자기는 부웅 떠서 휘리릭 돌겠다고. 그리고 스케이트 달인이 될거야라 말하며 씨익 웃는다. 요즘 공부 달인되겠다고 말하고 테니스…
이번에 한국에 갔다 캐나다에 “생환”했다. 누가 그랬던가..애들이 둘이 되면 더 쉽다고. 아마 너도 당해봐라 하고 떠도는 말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힘들다. 2배로 힘든게 아니고 그냥 헤아릴수 없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을 낳길 참 잘했다. 그래. 이렇게 항상 서로에게 기대며 의지하며 도우면서 잘 살아라! 사랑한다 우리 아들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웬디스에 들렸다. 첫째를 위해 어린이 세트를 시키니 팔찌 두개가 딸려나왔다. 나는 너무 당연하게 수하나 주고 나머지 하난 내 손목에 끼며 ‘수야 우리 커플이네’ 하며 좋아했다. 잠깐 동안 내 팔목을 보더니 이녀석이 말한다. 수: 아빠 그거 풀어줘요. 나: 응? 알았어 (색깔때문에 바꾸려고 하나?) 수: 응. 내 친구 아라브 줘야지. 나:….. 순간 서운했다. 조금..많이…
“짧은것” 이라고 최강희가 어느 인터뷰에서 대답했다. 너무 공감이 갔다. 옛날에는 저게 무슨 소리야 라고 생각했겠지만.. 행복은 짧다. 그래도 그 짧은 행복 때문에 길을 잃지 않고 걸어나간다. 행복이란? 짧다. 그래서 노력해야된다. 행복하자 우리!
언젠가 생각한적 있다. 자다가 이렇게 못 일어나면 죽는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니깐 하루를 보는 관점이 바뀌었다. 미래를 보며 긴 호흡으로 계획하고 큰 목표를 잡는 것도 좋지만, 지금 나에게 새로 온 이 하루를 후회없이 열심히 살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요즘 분리불안증이 생겼는지, 아니면 이 앓이를 하는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달래도 재워지지 않는 밤이 종종 온다. 오늘 둘째가 거의 2시간을 울고 있다. 아직 진행형(?)이다. 처음 30분동안은 이리저리 안고 달래며 상냥하게 토닥이며 노래도 불러준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토닥이던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생각한다. 뒷목을 쳐서 기절 시킬까? 그 후에 일: 2시간 반정도가 지나서야 와이프가 내려오며 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