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첫째가 처음으로 수영을 배웠다. 6명이서 같이 배웠는데, 유독 우리 아들만 선생님 말을 안듣고 딴 짓을 하는것 같았다. 그리고 하라는 걸 잘 하지 못하는 모습에 많이 답답했다. 30분 수업이 끝난후 수영장에서 나와, 같이 탈의실로 가는길이였다. 아들이 자기 엄지 발가락에서 피가나는 걸 발견했고, 갑자기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달래도 안 달래지고 공공장소에서 너무 큰 소리로…
오늘 운동하다 문득 이제 2달이 다 되어 간다는걸 알았다. 그러다 보니 이런생각이 들었다. 하루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모여 한달 두달이 되고 이 몇달 동안 생긴 습관들이 앞으로 10년을 결정할수 있겠구나..그러니 오늘 하루를 허투로 쓰면 안되겠구나 라는 깨달음이랄까.. 오늘도 파이팅!
오늘 운동하다가 밥 프록터의 인터뷰를 보게 됬다. 청소로 열심히 일하다 과로로 쓰러져, 그후 깨달음을 얻어, 돈을 벌려면 열심히 일하는게 답이 아님을 알고 사람을 고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 할아버지였다. 이 인터뷰 내용을 잊어먹지 않기 위해 여기 기록한다. 열심히 일하는것만이 답이 아니다: 맞는 말이다. 더 나아가, 지금이랑 똑같은 일만 한다면, 앞으로 십년후도 지금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