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ar Life

Category: My Diary


  • 39에 처음 블러그를 시작했다..너무 늦었나? 39에 처음 주식을 공부하고 시작했다.. 너무 늦었나? 39살에 처음 책을 내고 싶단 목표를 가졌다..너무 늦었나? 나는 꿈을 꾸기에 너무 늦었나? 아니다. 내 인생 중 오늘이 난 가장 젊다!

  • 언제부턴가 집에 입지 않는 옷들이 쌓여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 큰 마음 먹고 와이프랑 옷 정리에 들어갔다. 기부할 옷과 버릴 옷으로 나눠 정리했다..정리하다 보니 계속 반복되는 상황이 있었다. 나: 음..이거 왠지 입을꺼 같은데?와이프: 여태까지 안 입었으니깐 나중에도 안입을거야..나:…음… 그래 기부하자. 와이프: 이거 다이어트 해서 입을수 있지 않을까?나: 음…다이어트 해서 살빠지면 더 이쁜옷 사줄게.와이프: 웃음 지금…

  • 첫째가 5살이 되던 날, 고민되던게 하나 있었다. 화이자를 맞춰야 되나 아니면 안 맞춰도 자연스럽게 코로나가 줄어들진 않을까라는 희망회로를 돌렸지만..이눔의 코로나는 사라지질 않는다. 그 와중 마스크, 여행 규제등은 풀리고 있고, 유치원이나 놀이터에서 이제는 마스크 안쓴 애들과 부모가 꽤 많이 보인다. 그래서 와이프랑 고민 끝에 맞추기로 했다. 우리 둘다 의료 종사자들이라 필수적으로 3번을 맞아야 됬고 당연히 맞아야…

  • 항상 아들한테 매일 자기전에 말해준다. 수야 아빠가 바다보다 깊이, 하늘보다 높이, 우주보다 크게 사랑한다고. 그러면 웃으면서 잠들던 아이가, 이제는 자기전에 꼭 먼저 얘기해준다. 아빠. 우주처럼 아빠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고.  수가 졸려할때면 항상 업어서 침대로 눕혀준다. 그냥 업힐때 내 등에 얼굴을 폭 기대는게 느낌이 좋아서 그냥 매일 업어준다. 그러다 몇일전 일이 끝나고 내가 힘들다고 하니,…

  • 침대에서 자기전 첫째가 갑자기 질문을 했다. 생명체는 바다에서 시작했는데 왜 사람은 바다에서 못사냐고… 아침에 봤던 생명의 기원을 보다가 궁금했나보다. 5살 아이한테 어떻게 진화론을 설명해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으니 아들이 아빠 모르나보네. 내일 엄마한테 물어볼게 하고 대답 듣는걸 포기하는게 아닌가?! 나름 과학도인 아빠의 자존심(?)에 살짝 금이 갔다. 평소에 대답하기 어려운건 엄마한테 물어봐 라고 너무 남발했나 싶기도 했다..…

  • 기록을 하다보면 그냥 사소하게 지나갈 일을 지나치지 않고 내 프레임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며 기록한다. 소소하게 잊어먹고 지나갈 작은 행복들을 기록하며 언제든 다시 볼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각하며 기록하는 행위로 인해, 그 소소했던 행복이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매일 글을 씀으로써, 글 솜씨가 나아진다. 언젠간 이 기록들이 나의 컨텐츠가 된다.

  • 오늘 운전하다가 스스로 묻고 답해봤다. 처음 여기 블러그에 글 쓰다가 이제는 내 글을 딴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여러 플랫폼을 찾았다. 그러다가 시작한게 얼룩소였고 처음으로 글을 써서 2주만에 300포인트 ㅋ 300원치를 얻었다. 만 포인트부터 돈을 뺄수 있으니 엄격히 말하면 돈을 번것도 아니다. 그래도 글로 써서 처음으로 무엇인가 들어왔다. 그리고 브런치 작가를 신청했다. 비록 지금은 떨어졌지만, 내…

  • 나이테

    내가 생각하기에 각 나이때마다 볼수 있는게 정해져 있는것 같다. 마치 나이테처럼. 1년의 시간을 견뎌야 나이테 한줄이 더 생기고 두꺼워 지는것처럼, 그 시간을 겪고 견뎌내야 우리가 볼수 있는 것도 같이 늘어나는 것 같다. 그러니 아 왜 옛날에는 몰랐을까라는 후회와 회환은 크게 의미가 없는것 같다. 그래도 내 말과 경험, 그리고 생각이 우리 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기…

  • 내 30대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많은 것을 이뤄낸것 처럼 보인다. 약사로서 돈을 벌기 시작했고, 결혼을 했고, 아들이 둘이 됬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야! 라고 느껴본적은 없는거 같다. 최근 내가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맞게 자기계발을 하다보니, 가끔 내가 내 인생의 주체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문득이라도 그런 생각이 드는게 어디냐.. 그래서…

  • 오늘 정말 사소한 에피소드를 얼룩소에 적어보았다. 근데 여태까지 내가 쓴 장황한 글보다 좋아요랑 심지어 구독자 2명까지 더 생겼다. 살어오면서 와이프랑 우리아들이랑 소소하지만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들이 참 많았는데 그걸 기록 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지금부터는 소소한 일들이라도 기록해놔야겠다. 그게 영상이 되든 사진이 되든 이렇게 글이되든..내 느낌과 같이 기록해놓으면 내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 그리고 내 콘텐츠가 되는건 보너스랄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