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ar Life

Category: My Diary


  • June 9 to June 10, 2024 [일요일-월요일]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동쪽 끝에 있는 The County Cider Company에서 화덕피자-사이다 찍고 서쪽 끝에 있는 Slickers County Ice Cream집에 가서 아이스크림 찍고 남쪽으로 가서 Sand Bank Beach 찍고 북쪽 Bellville 에 있는 The Boat House Sea Food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고, 호텔가서 수영치고 야식으로 컵라면 먹으며 하루 마무리. 그리고…

  • 살다보면 크고 작은 헤프닝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걸 계기로 만들면 기회가 되는거고, 지나치면 그냥 일어났던 헤프닝밖에 안된다. 현수가 학교에서 여러 아이들에게 맞고 왔던 날. 그것을 그냥 지나갔으면 어릴때 일어났던 그냥 있었던 일이지만, 그것을 계기삼아 태권도를 배우고, 앞으로 몇년안에 검은띠까지 가겠지. 나도 한국 갔다와서 시차가 적응이 덜 되서 새벽에 4시에 자꾸 눈이 떠져서, 그걸 효율적으로 이용하자 해서…

  • 벌써 갔다온지 2개월이 다 되간다. 부산도 가고 서울에서 가족도 만나고. 캐나다로 돌아갈때 현수가 말했다. 자기는 한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고. 뭐..정말 꽉꽉 채워서 놀기만 하니 안 좋을수가 없겠지. 그래서 내가 한국에서 살게 되면 지금처럼 놀기만 하지 못하고 학원도 많이 다녀야 된다고 말하니, 그래도 자기는 한국이 좋단다. 왕할머니도 계시고 안 만났던 가족들이 다 있어서 한국이 좋다나? ㅎㅎ…

  • 한국 갔다오자 마자 위장/대장 내시경을 했다. 2월 중순부터 시작된 복통과 가스팽창등으로 항상 속이 불편했다. 치루 수술과 코로나땜에 먹던 약들 때문에 위궤양이 생겼나 했다. 그런데 왠걸..결과는 Hiatal Hernia. 틈새탈장. 생각치도 못한 병명 이였다. 위가 식도 위로 탈장 되서 증상만 없다면 굳이 아무것도 할 필요 없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유일한 치료 방법은 수술이란다. 내시경후 간호사가 말한다. 최근…

  • Confess

    My world shattered in pieces when you took him. Oh God. You knew he’s the one who gave me my name. Tell me, God. What could be a good reason to take him? Oh God. Do you see the man who’s terrified and left in hollow shadows? Oh God. Please, no more taking anything away.…

  • 행복한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건 파랑새를 찾아서 헤메는 것이다. 행복해지는 방법 같은건 없다. 다만 자기가 행복하는 것을 깨닫는 것이 행복해 지는 것이다. 참 오래 걸렸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될때까지. 아이러니하게 이걸 알려면 결국 밑바닥을 겪어봐야 안다.. 그래..불행해져봐야, 밑바닥에서 떨어져 올라와봐야, 비로소 보이게 되는 것들이 있다. 내가 갖고 있는 당연한 것들이 당연한게 아니라는걸. 나는 행복한 사람이란걸 알게…

  •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생긴다. 엉덩이에 치루라는게 생겨 수술을 하게됬다. 그래서 첫 수술은 엉덩이에 이쁜 리본(?!)을 꿰어 매고 6개월동안 생활하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2차 수술을 하게됬다. 원래는 2시간 정도면 끝나는 수술이고, 첫 수술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번 수술도 모 몇일 쉬면 일상생활 가능하겠지라며 가볍게 생각했다. 그래서 직장에도 3일정도만 쉬고 복귀한다고 했다. 12시가 되었고 예정대로 수술대에 올랐다.…

  • 행복한거 같아

    매일 아빠가 보고싶고, 아침에 일 갈때마다 차안에서 아빠랑 혼잣말 하듯이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울기도 하지만, 그래도 행복한거 같다. 예전에 행복해지려고 무지 노력했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행복에 필요한 조건들이 너무 많았다. 근데 최근 느끼는게 있다. 행복에 필요한 것은 여러 가지 조건들이 아니라 이거 하나 알면 된다. 인생은 원래 힘든거야. 사는건 고난이고 , 세상일 내 뜻대로…

  • 벌써 1월 마지막 날이다. 2023년 가장 큰 목표였던 렉셀 벗어나기를 성공했다. 이래저래 여기저기 알아보고, 인터뷰도 보고 이리재고 저리재고, 결국 아 렉셀 만한곳이 없어라며 못움직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갤러리아에서 사람 구한다고 떠서, 심지어 매니저 포지션도 아닌데..왠지 그냥 궁금해서 레주메 한번 내봤더니, 송약사님이 엄청 적극적으로 영입하려고 하셨다. ‘약사님 저희가 다 맞춰드릴게요. 꼭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약사님’…

  • 2024년을 앞두고.

    많은 일이 있었다. 11월 29일부터 나랑 현수 준수 다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엔 독감인줄 알아서 그냥 버텼건만, 너무 안나서 병원 가보니 아이들은 Scalet Fever 진단 받았고, 나는 Strep진단 받았다. 사이좋게 셋이서 같은 항생제 10일치 처방받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일 뒤, 내 코 주변에 Herpes감염이 시작됬고, 준수도 입안에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이 일어났다. 그 와중에 현수가 학교에서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