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이 있었다.
11월 29일부터 나랑 현수 준수 다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엔 독감인줄 알아서 그냥 버텼건만, 너무 안나서 병원 가보니 아이들은 Scalet Fever 진단 받았고, 나는 Strep진단 받았다.
사이좋게 셋이서 같은 항생제 10일치 처방받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일 뒤, 내 코 주변에 Herpes감염이 시작됬고, 준수도 입안에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이 일어났다.
그 와중에 현수가 학교에서 애들 세명에게 발로 차이고 왔다. 아무 이유없이.
현수한테 들은게 아니라 교감 선생님한테 전화와서 알았다. 다행히 선생님이 보는 와중에 생긴 일이라서 우리에게 보고가 들어왔다.
현수녀석은 우리에게 일체 말하지 않고 있었다.
찬찬히 물어보니, 자기도 맞은게 화나고 또 수치심이 들어서 우리에게 말을 안한거 같았다.
다음부터는 누군가 너를 때리면 무조건 코를 한대 후려갈기라고 했다.
그러자 현수가 말한다. 자기 태권도 배우고 싶다고.
그래서 내일 트라이얼 해보러 간다. 엄마가 현수 맞은 얘기 듣더니 태권도 다 데줄테니 얼른 가르치라고 말씀하신다. 하하.
그리고 오늘 5시에 갤러리아 약국에서 최종답이 올거 같다.
2024년 되기전까지 지금 약국에서 딴 약국으로 옮기는게 목표였는데 이루어 질까?
아빠 무덤에 가서 이런 저런일들 주저리 주저리 다 얘기하고 왔다.
아빠가 없는 2024년이 다가온다.
다사다난 했던 2023년.
2024년은 어떻게 보내게 될까?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