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진이 한테 카톡이 왔다. 현수랑 같이 하키 안보시겠냐고. 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시큰둥 하고 있는데 카톡 하고 또 하나 문자가 온다. 800불짜리 티켓이라고.
800불짜리면…가야지.
현수도 한번도 본적도 없을텐데 오늘 아침부터 들떠 있다.
과연 가서도 재미있게 볼까 싶었는데, 이게 왠걸. 사람들이랑 섞여서 어느틈엔가 go leaf go go leaf go를 외치고 있다.
핫도그, 감자튀김, 팝콘을 먹으며 사람들과 go leaf go를 외치는 현수에게서..낯선 캐나다인?! 느낌이 난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 우리 아들 멋있네.
그래 모든 저렇게 다 즐기는게 승자지!
사랑한다 우리 아들.
앞으로도 많은걸 보고 경험하고 느끼고 즐깁시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