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ar Life

수야의 윈터캠프

2023년 1월 3일 윈터 캠프 후 도서실에서

학교가 방학이라 이번에 윈터 캠프에 일주일 동안 보내게 되었다.

캠프가 끝나고 옆에 있던 도서실에 갔다.

도서실 안에 저렇게 애들이 놀수 있게끔 잘 꾸며져 있는 아이들 공간이 따로 있었다.

저기서 놀고 싶다 하길래, 옆에 자리잡고 빌린 책을 읽으면서 노는것을 보고 있었다.

한창 집중해서 무엇인가 만들고 있던 수야 곁에 또래로 보이는 애가 블럭을 집어 들고 수에게 다가왔다.

난 혹시나 애들끼리 싸울까봐 보고 있는데 수야가 처음에는 경계하더니 씨익 웃으며 말한다.

“Hey Do you want to help me?” (안녕 나 도와주려고 하는거야?)

그러더니 그건 여기다 올려라 저기다 올려라 하며 너무 잘 부려(?)먹는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 옆에 친구가 블럭 하나 더 얹힐려고 하자 수야가 단호하게 말한다.

“that’s OK. no more”

그리고 나한테 자랑스럽게 웃으며 말한다.

“내 작품이야!!”

내가 사진찍자고 하자 살며시 ‘작품’에 기대며 포즈를 잡는다.

..우리 사랑하는 아들..커서 무엇이 될까?

모델되는거 아냐??

짧막한 에피소드 #1

이번 윈터캠프는 두개 반으로 나뉜다. 6살 미만인 주니어반과 시니어반. 수야는 5살이라 주니어반에 속해있다.

첫째날 주니어 반 선생님이 수야를 보며 말했다.

‘Wow. You are so tall!”

짧막한 에피소드 #2

둘째날 수야 출석체크를 하고 들여보내려 하는데 출석체크 담당자가 수야 이름을 못찾는다. 혹시나 싶어 말해줬다.

‘He’s in Junior camp’

그러자 살짝 놀라며 다른쪽 명단에서 수야 이름을 찾는다.

결론: 우리 수야 이대로 쑥쑥 잘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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