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참가한 큰 대회에서 아무도 예상 못했건만 일등을 했다. 캐나다 전국에서, 그리고 미국, 인디아도 참가한 국제무대이다.
품세, 겨루기, 날아차기 세 종목에 전부 참가해서 품세부분에서 일등을 했다. 물론 현수띠에 참가자가 다행히(?) 많지 않아서 틈새공략이 잘 된 케이스이긴 하다만 ㅎㅎ 그래도 그동안 집에서 열심히 하더니, 저렇게 일등을 했다.
현수가 자기만한 트로피를 들고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아빠 나 일등했어요’
‘잘했어 현수야! 근데 아빠는 니가 일등 안했어도 너 자랑스러워! 알지?’
그러자 현수가 웃으면서 자기도 안다고 한다.
아침부터 마카함까지 운전해서 가고, 주차장이 꽉 차서 급하게 길 옆에 차 세워놓고 현수 레지스터 시켜주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차 주차 할 곳 찾아다니고, 이런저런 일도 많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뭐라도 저렇게 가져오니깐 더 좋은것 같기도 하고.
잘했다 현수!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잘 하자.
날아라 우리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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